"일단 성분

글리세린이란 것이 아토피안들에게 필요한 성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향기

민감한 아토피안들에게는 향기를 내는 어떤 성분이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민감해 질수 있는데요. 소블린은 어떠한 향기를 내는 성분도 없다고 합니다. 써보시면 압니다. 뭔가 알수없는 냄새만 좀 납니다. 나쁜 냄새도 아니구요. 일단 향기 같은 부가적인것에 신경쓰지않고 성분에 전력을 기울였다고 좋게 평가됩니다. (써보고 맘에드니 편드는 걸지도;)



그리고 사용후기

발라보면 수분이 많지 않아서 마치 연고같은 느낌도 듭니다. 일반 수분기가 많은 제품들에 비해서 조금더 고체에 가깝다고해야하나. 어휘의 사용이 이상하지만 아무튼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일반 아토피 로션은 일단 가렵다 싶으면 대책이 없습니다. 그저 참아야 할 뿐이죠. 긁던가요; 약이란게 없는게 아토피니까요. 근데 신기하게도 이 소블린을 바르면 가려움증이 많이 가십니다. 그래서 혹시 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가지 않았나 의심도 해보았습니다만 일반 로션에 들어갈리가 없으니 곧 안심이 되었습니다. 너무 몸에 잘 맞으니까 의심이 됬다고나할까요. -_-a

수분기가 많지 않아서 자주 발라줘야하나 걱정도 했지만 일반 로션과 다르지 않은 지속력을 유지하더군요. 발랐지만 바른거 같지않고 가렵지 않습니다. 번들거리는 다른 로션에 비해서 금방 흡수되고 티나지 않습니다. 전 이제 아침저녁으로 바르고 가려울

때 더 발라줍니다.



아토피안들마다 맞는 로션이 조금씩 다르다고들 하더군요.

저또한 열댓종류의 로션들을 샘플 또는 정품으로 써보았고 아직도 집에 두어종류가 잠들어 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로션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중에서

소블린을 꼭 한번 써보시길 권합니다.

몸에만 맞다면 소블린만한 아토피안을 위한 로션은 없을 겁니다.

아토피안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